<<일상>>
명상 20일 차가 넘어가면서 꿈을 생생하게 꾼다.
꿈과 현실이 구분 안 될 정도로 너무 선명하다.
잠에서 깨면 '내가 꿈을 꾼 건가?' 하는 생각이 들어서 잠시 멍하니 있곤 한다.
때로는 혼란스럽고, 때로는 신기하다.
그리고 새벽 3시 30분~6시 사이에 눈이 확 떠진다.
TV를 보는 중에 콘센트에서 TV코드를 뽑으면 TV가 갑자기 꺼지듯, 꿈이 꺼지고 눈이 번쩍 떠지며 정신이 번쩍 든다.
나는 원래 피로감을 많이 느끼는 편이라 알람을 듣고 힘겹게 일어나는 게 일상이었다.
<<출근길 하늘>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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